이제야 보다, 정유미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82년생김지영'_____난향동 조원동 데이터복구는 TS데이터
어찌보면 그냥 영화 한편일 뿐인데, 이 영화를 언급하면 정말 이사람 저사람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와요. 바로, '82년생 김지영' 입니다. 작년 10월경에 개봉한 영화인데 저는 얼마전에 봤네요. 아내의 생일이 11월이라 아내는 작년 생일날 친구들이랑 보고 왔구요. 저도 나름 아내를 위해서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혹시나 아내가 그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 열변을 토하면 어쩌나 하고 '다른 영화는 재밌는거 없어? 그 영화 볼거야?' 하면서 아주 소심한 방해공작을 펼쳤던 기억이...ㅋ 결론은,,, 집에 와서 열변을 토하긴 했는데 그게 좀 다른... 아니,,, 김지영의 아내로써, 엄마로써, 며느리로써, 딸로써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낼 줄 알았는데 이야기의 9할은 '공유'를 찬양하는 내용 -_- 이거뭐 다행이라..